관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곤하다, 전형적인 강약약강 터진 입이라고 주르르르 생각나는 대로 배설하는 모 씨를 보면, 상상한다. 내가 만약에 저 사람이 상대하는 그~ 영향력 있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이였으면 저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하고 말이다.그는 자신이 깨어있다고 생각하고 감수성이 대단하다고 자부한다.하지만 누구보다도 강약약강에 충실한 그는 내게 하면 안 될 말을 스스럼 없이 뱉고 만다.처음에는 기분도 더럽고 어떻게 이야기를 받아칠까 고민했지만, 이제는 그 똥물을 그냥 흘려버리며 분노한다. 어차피 이자에겐 이야기를 굳이 해 줄 에너지도 쓰고 싶지 않다.강한 사람에게만 설설 기며 잘 보이려고 하는 당신을내가 그 누구보다도 잘 설명할 수 있다.어딘가에 추천서를 받을 때는 사실 윗사람이 아니라 그와 함께했던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더 사실에 가깝다고 .. 730번 버스의 약한 에어컨 삼송 향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지나는 730번 버스는 아침마다 느끼는 건데 에어컨을 약하게 튼다. 모든 승객이 항상 부채질 중…운전자쪽 칸막이 안이 시원해서 그런 걸까? 어디다가 불편신고를 해야할지 모르겠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