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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펜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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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라 너도 sprich auch du 말하라 너도, 마지막 사람으로서 말하라, 너의 할 말을 말하라. 말하라 ― 그러나 그렇다와 아니다를 가르지 마라. 너의 말에 의미를 주고, 거기에 그늘을 드리우라. 거기에 넉넉하게 그늘을 드리우라, 한밤과 한낮과 한밤 사이에 나뉘어, 네가 알기에, 네 주위에 드리워 있는 만큼 그늘을 드리우라. 둘러보라, 보라, 그것이 모든 곳에서 살아 움직임을 ― 죽음 곁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진실로 말하는 이는 그늘을 말한다. 그러나 이제 네 서 있는 그곳이 오그라든다. 그늘을 벗은 이여, 이제 어디로 가려는가? 올라가라, 길을 더음어 올라가라. 그리하여 더욱 가늘게, 더욱 알아볼 수 없게, 더욱 가느다랗게, 더욱 가느다랗게 되어, 너 한 올의 실, 별이 그것을 타고 내려가려 하리라, 아래에서 떠다니기 위하여, 저..
순간을 살아가기 "우울하면 과거에 사는 것이고 불안하면 미래에 사는 것이고 편안하면 이 순간에 사는 것이다." 노자
국가란 무엇인가 제4장 누가 다스려야하는가 국가란 무엇인가 제 4장 누가 다스려야하는가 철학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 -플라톤 국가의 의지는 정부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행동으로 드러나며 그들이 어떤 생각, 소망, 의지를 지녔는가에 따라 통치를 받는 대중의 삶은 크게 달라진다.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가장 일반적인 대답은 국가가 추구하는 목표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이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국가는 어떤 목표를 추구해야 하는가? 또는 국가는 어떤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가? 앨빈 토플러 : 인간의 행동에는 특정한 목적이 있다. 완력, 돈, 정신의 수단을 현명하게 연결하여 활용하는 권력자들. 애초 권력의 원천은 주로 완력이었다. 그러나 문명의 발다과 더불어 돈이, 그 다음에는 지식이 점차 더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식 그 자체는 최고 품질..
국가란 무엇인가 - 제6장 혁명이냐 개량이냐 국가란 무엇인가 - 제6장 혁명이냐 개량이냐 -국가는 사멸하지 않는다 국가의 기본질서, 권력의 기능과 작동방식을 바꾸는 두 가지 길 1.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바꾸는 사회혁명 2. 평화적, 합법적 방법으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점진적 개선 사회혁명론, 혁명 : 복종을 거부하고 힘으로 대항하여 국가를 전복하고 사회질서를 변혁 국가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이 스스로 폭력행사를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폭력을 동반함.( 남아프리카공화국, 동독 예외), 사회의 기본 질서를 바꾸는 혁명이 곧 사회혁명이다. 마르크스 - 사회혁명은 때가 되어 조건이 무르익으면 반드시 일어난다고 주장. 그러나 실제 역사는 다르게 흘러왔다. 고도로 발전한 산업국가가 아니라 발전이 뒤처진 농업국가에서 일어남. 국가의 존립근거와 생명력을 과소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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